안녕하세요. 써니입니다 :)
오늘은 며칠전에 다녀온 여수 가볼만한곳,
바다뷰가 정말 멋진 향일암 소개 해 드리려고 해요
여기 여수 여행지 중에 꼭 가봐야하는 향일암은
주차장도 건물로 너무 잘 되어있더라구요.
주차요금도 엄청 저렴하고~~
주차 하시고 좀 걸어 올라오다보면
이렇게 여수 유명한 절 향일암 매표소가 보이실거에요.
향일암 입장 요금은
성인 2500원
중고등학생 1000원, 초등학생 아래는 면제 에요
또, 국가유공자 장애인 71세 이상 노인은 면제!
남해제일관음성지
1300년전에 선덕여왕 8년시기
원효대사가 기도중 관세음보살을 친견 후 창건했다는 절
여수 향일암에 올라가는길은 두가지로 나뉘어지는데
빠르게 계단길로 올라갈지,
천천히 평지로 갈지 정하시면 되요
저는 다른 글들을 참고해서 계단으로 올라가봤는데…
내려올때 평지로 내려와보니
올라갈때도 평지길로 올라가는게 나을뻔했다는 생각이
너무 들더라구요….ㅎㅎ
평지가 편하게 되어있어서 좋아요
저는 절이나 한옥, 오래된궁궐에서 보이는
이런 용무늬?가 정말..너무 멋있는거 같아요.
향일암에 오는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전체 돌계단의 높이를 낮추고 천진불, 돌장승을
새로 모시고 주변에 동백나무와 야생화를 심어
꽃길을 조성하였다고 하네요.
세심한 배려…
계단을 오르다 뒤를 보니…바다가 너무 예쁘게 보여요.
조금 더 높이 올라가서 보면. 얼마나 멋질지.
기대 되더라구요
방긋 웃으시며 합장하고 있는 돌상
마음에 자비, 얼굴에 미소
남의 잘못을 보려 힘쓰지말고
남이 행하고 행하지 않음을 보려하지 말라
항상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옳고 그름을 살펴야하리.
산 위의 큰바위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이
지혜로운 사람은 비방과 칭찬의 소리에도
평정을 잃지 않는다
나쁜 말을 하지 말라
험한 말은 필경에 나에게로 돌아오는 것
악담은 돌고 돌아 고통을 물고
끝내는 나에게 되돌아오니
항상 옳은 말을 배워 익혀야하리
오르다보면 중간에 쌍화차 한잔 마실 수 있게 되 있어요
이쯤 올라가니 정말 목이 너무 마르더라구요.
그치만 갈 길이 멀기에…다음 기회에!
여수 가볼만한곳 향일암에 올라가다보면
이렇게 좁은 통로를 지나가야하는게 많은데
이길을 원효대사님은 어떻게 만들고 지나다니셨을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대부분의 오래된 절들은 깊고 깊은 산속에 있는데
여기 여수 향일암은 제가 가 본 절들 중에서
제일 깊은곳에 있는 절 같았어요
드디어 도착.
관음전에 가기 위해서는 더더 올라가야한답니다.
좁디 좁은 길을 지나 또 한참 올라가다보면
이렇게 거북이들이 바다를 향하고 있는게 보이실거에요
요기가 바로 관음전.
위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바로 아래
향일암. 원효대사가 바다를 바라보며 기도했다는
원효스님 좌선대가 보여요.
여기 앉아서 있으면 정말 신선이 따로 없을거 같은 느낌
바위위에 앉으면 보이는곳이 끝없이 펼쳐진 바다인데…
바다가 잔잔하니 너어무 아름답고 멋져요
그냥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될거 같은 곳.
이곳은 또 여수 일출 명소 중에 하나라고 하네요.
아래서 올려다본 원효스님 좌선대.
바위 크기가 정말 엄총 크고 웅장해요
입 가리고, 눈 가리고, 귀 가리고
7일 기도, 108일기도, 일년기도, 천일기도
다음에 한번 신청 해 봐야겠어요 이날은 여수 여행 중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절
향일암을 들린 소중한 시간 이였어요.
누군가 여수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추천지로 여기 향일암은 꼭 가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여수 향일암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
주차는 향일암 공영주차장 찍고 가시면 되세요.